궁수자리 운세 — 281명 중 22명, 그 수가 증명하는 것
궁수자리는 대략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입니다 — 태양이 열두 자리 가운데 아홉 번째 자리를 지나는 동안이고, 다스리는 별은 목성, 원소는 불, 성질은 변통입니다(프톨레마이오스 『테트라비블로스』 I.17~18). 여기까지는 태어난 날짜만으로 정해집니다. 태어난 시각도, 장소도 필요 없습니다.
저희가 알고 싶었던 것은 성격 이야기가 아니라 더 구체적인 것이었습니다 — 저희가 실제로 잰 사람들 가운데 궁수자리는 몇 명인가, 그리고 그 수가 무엇을 뜻하는가.
실측 — 281명 가운데 22명
생년월일이 위키데이터에서 확인되는 케이팝 아이돌 281명을 KLifeMap 자체 점성학 엔진에 하나씩 넣었습니다. 같은 계산, 같은 규칙으로요. 그중 22명이 궁수자리입니다.
전체의 7.8%입니다. 생일이 한 해에 고르게 흩어져 있다면 한 자리에 열두 명 중 한 명꼴, 곧 281명 가운데 23명쯤을 기대하게 됩니다. 궁수자리의 22명은 그 선보다 조금 아래입니다.
⛔ 저희는 이것을 「경향」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이 무리에서 열두 자리의 수는 17명(전갈자리)부터 28명(처녀자리)까지 흩어져 있고, 281개의 생일을 열둘로 나눌 때 이 정도 폭은 흔히 생깁니다. 뜻이 있을 만큼 벌어진 것을 찾으면 그때 말씀드리고, 셈도 함께 보여 드리겠습니다.
아직 온전한 차트를 낸 궁수자리는 없습니다
이 자료에서 궁수자리는 22명인데, 그 가운데 전체 차트를 낸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태어난 시각이 확인되는 대로 더합니다. ⛔ 확인 못 한 것으로 차트를 내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별자리(태양궁)가 말해 주는 것과, 말해 주지 못하는 것
「나는 궁수자리」라고 할 때의 그 별자리는 태어난 «날»에 태양이 어느 자리에 있었는지입니다. 여러 자리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달의 자리, 라이징 사인(상승궁 — 태어난 그 순간 동쪽 하늘로 떠오르고 있던 별자리), 하늘을 나눈 열두 칸(하우스)은 모두 태어난 정확한 시각과 장소에 달려 있고, 그중 일부는 두 시간 안에도 바뀝니다.
그러니 태양궁은 «하루 동안 한 별이 어디 있었는지»를 알려 줄 뿐입니다. 나머지 하늘은 말해 주지 않습니다. 생년월일만으로 온전한 감명을 주겠다는 곳은 그 나머지 하늘을 안 보고 있는 것입니다.
태어난 시각을 아신다면 태어난 순간의 하늘 전체(원국)를 무료로 보실 수 있고, 계산 방법은 2,000년 전 그리스에서 쓰인 점성학 책에 적힌 그대로입니다. 시각을 모르신다면 오늘의 하늘을 보십시오 — 예언이 아니라 실제 위치입니다.
저희가 하지 않는 것
⛔ 성격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위의 수는 생일을 센 것이지 성격을 센 것이 아니고, 그런 문장을 뒷받침하지 못합니다. 저희가 내는 것은 별이 실제로 어디 있었는지와 몇 명이 같은 자리를 갖는지까지이고, 읽는 것은 보시는 분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