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때문에 일이 안 풀린다는 말을 들었다면
성명학 상담에서 가장 흔한 흐름이 있습니다. 지금 이름의 문제를 길게 짚고, 새 이름을 지어 주는 값을 부르는 순서입니다.
성명학이 다루는 범위
성명학은 획수(81수리), 소리의 오행(음령오행), 글자가 지닌 오행(자원오행), 음양의 배열을 봅니다. 규칙이 분명해 같은 이름이면 같은 점수가 나옵니다. 다만 이 점수는 이름이라는 하나의 요소에 대한 것이지 인생 전체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이름이 사주를 이기지 못합니다
이름은 사주에서 부족한 기운을 거드는 정도로 봅니다. 격국과 용신이 먼저이고 이름은 그 다음입니다. "이름 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는 설명은 순서를 뒤집은 것입니다.
개명을 권하는 상담의 구조
문제를 크게 만들수록 해결책의 값이 올라갑니다. 개명은 값이 크고, 한 번 하면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저희가 성명학 화면에서 점수와 그 점수가 나온 계산 과정을 함께 보여 주는 이유입니다 — 근거를 보면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개명은 아무 소용이 없나
그렇게 말하지도 않습니다. 부르기 어렵거나 뜻이 좋지 않아 본인이 오래 불편했다면 바꾸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그것은 생활의 이유이지 액운의 이유가 아닙니다.
저희가 작명·개명을 한동안 팔지 않았던 까닭
이 글이 개명 권유의 구조를 말하고 있으니 저희 쪽 사정도 밝혀 두겠습니다. 저희는 오랫동안 새 이름을 지어 주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규칙(81수리·음령오행·자원오행)만으로 이름을 골라 내면 규칙은 다 통과하는데 한국 사람이 실제로 쓰지 않는 이름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한자 조합에서 시작하니 그렇게 됩니다. 이름은 평생 불리는 것이라, 획수가 맞아도 부르기 어색하면 그 이름은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쓰이는 이름에서 시작하도록 순서를 뒤집는 작업이 끝날 때까지 열지 않았습니다. 기존 이름을 감정하는 것과 새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은 다른 일이고, 아직 자신 없는 쪽은 뒤엣것입니다.
저희가 판단에 쓰는 것과 쓰지 않는 것
쓰는 것은 오행의 생극(生剋), 월지 지장간의 투출로 세운 격국(格局), 득령·득지·득세로 따진 왕쇠(旺衰), 그리고 그에 따라 정해지는 용신·상신·기신입니다. 신살 중에서는 삼합(三合)에 근거한 12신살만, 그것도 일지 기준 네 자리만 씁니다.
쓰지 않는 것은 원진살·귀문관살·백호살·괴강살·천을귀인 같은 민간 신살과 삼재입니다. 넣으면 결과가 더 그럴듯해 보이지만, 고전이 근거를 대지 못하는 것을 판단에 넣지 않습니다. 무엇을 뺐는지까지 밝히는 이유는, 같은 사주를 다른 곳에서 봤을 때 왜 답이 다른지 아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이름은 거드는 것이지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 이름 하나로 인생을 설명한다면 근거를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내 이름의 점수와 그 계산 과정을 보시려면 KLifeMap.AI 성명학 감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같은 입력이면 언제나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KLifeMap.AI는 자평진전(子平眞詮)을 기준으로 격국·용신을 판정합니다. 원진살·귀문관살·백호살·괴강살·삼재 등 근거가 부족한 민간 신살은 엔진에서 아예 계산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