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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1권 · 23회

나의 운(運) 보기 — 대운과 세운

한 줄 요약 — 10년마다 바뀌는 대운과 해마다 바뀌는 세운. 운세를 보는 법을 본다.

범진의 교재 《셀프사주 1권》 23회입니다. 교재 문장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싣습니다.

6. 나의 운(運) 보기(1)

6. 나의 운(運) 보기(1)

運(옮길 운)은 움직인다는 뜻이다. 태어날 때 정해진 사주팔자는 생일이 안 바뀌니 움직이지 않는다.

반면에 운은 움직이며 바뀐다. 10년마다 바뀌는 대운(大運), 1년마다 바뀌는 세운(歲運)을 주로 본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대운은 사람마다 다르다. 세운, 월운(月運), 일운(日運) 등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흐른다. 즉, 외부에서 나에게 움직여 오는 운이다.

(1) 대운과 세운

<그림>에서 2세, 12세, 22세… 등 10년 주기로 대운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주 주인공의 월주(병자丙子)를 기준(입운-대운의 시작)으로 대운이 정해졌다. 월주인 병자 다음에 차례로 오는 육십갑자 순서대로 정축(丁丑), 무인(戊寅), 기묘(己卯)… 등으로 대운이 흘러간다.

<만세력>에서 22세에 시작하는 대운을 클릭하면 세운을 확인할 수 있다.

2026년은 병오년, 2027년은 정미년으로 모든 사람에게 같은 세운이 적용된다.

매월의 운인 절운(節運. 월운月運), 매일의 운인 일운(日運)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찾아온다.

세운인 2025년을 클릭하면 25년의 월운을, 25년 6월을 클릭하면 일운을 볼 수 있다.

(2) 운세 보는 법

<세운> <세운> <세운>
<세운>

대운, 세운 등을 보는 법은 비슷하다. 다만, 대운은 지지를 중심으로, 세운은 천간을 중심으로 보기도 한다. 필자는 천간과 지지 둘 다 감안해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첫번째 방법은 격국용신과 상신을 기준으로 운세가 좋은 지, 아닌 지를 살핀다.

두번째 방법은 십성을 기준으로 어떤 운이 들어오는 지를 파악한다.

희신(상신과 구신救神)을 돕거나 기신을 제어하는 운은 길운(吉運)이고 기신을 돕거나 희신을 제어하는 운은 흉운이다. 종합적인 운세를 볼 때는 포태법(12운성)을 활용해 격용신, 상신의 희기(喜忌)를 판단할 수 있다. 합격 운, 결혼운 등 구체적인 운세는 관성, 인성, 재성 등 해당되는 성(星)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 물론 포태법을 활용해 관련 십성의 희기를 판단할 수도 있다.

특히, 사회성이 중요한 현대에는 두번째 방법이 쓸모 있고 비교적 쉬운 방법이다.

나중에 설명할 부분에서 해당하는 십성운을 찾아보면 된다.

십성을 잘 모른다면 운세를 볼 때만큼은 <원광만세력> 말고, 십성이 일일이 기재돼 있는 <사주포럼의 만세력> 등을 보는 걸 추천한다.

https://www.sajuforum.com/01forum/manse_pro/manse_pro.php

사주포럼에선 앞의 <그림>처럼 십성이 한자로 돼 있다. 인수(印綏)는 정인이다.

[글쓴이/범진]

이 글은 범진의 교재 《셀프사주 1권》을 차례대로 싣는 연재입니다. 내 사주를 직접 보려면 만세력에서 사주 명식을 먼저 뽑아 보세요. 사주 감정 · 오늘의 운세